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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서훈 국가안보실장, 양제츠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회담 관련 서면브리핑] -코로나19 대응 협력 등 관심 현안 등 4시간 동안 심도있는 대화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시진핑 주석의 방한 조기 성사 합의 -FTA 2단계 협상 가속화, RCEP 연내 서명 등 다자 분야 협력 의견 교환 -코로나19 이후 중국 측 고위급 인사 첫 방한, 양국 교류 협력 회복 활성화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8월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양제츠(楊潔篪)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과 회담을 가진데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50분 동안 오찬 협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협력 △고위급 교류 등 한중 관심 현안 △한반도 문제와 국제정세 등 폭넓은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양측은 이번 양제츠.. 더보기
안민석 국회의원 안민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당대표는 대세가 이미 정해진 듯한데 최고위원 후보는 막판까지 깜깜이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정국에서 온라인으로 치르는 선거여서 모든 후보께서 힘든 선거운동을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시길 응원합니다. 후보들께서 제시하신 당과 대한민국을 위한 공약들이 신선하고 좋습니다. 전대 이후 당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어느 후보도 제정을 공약하지 않은 점입니다. 그래서 늦었지만 제가 이렇게 용기를 내었습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여야의원 170명 동의로 발의한 은 야당의 반대와 더불어민주당 일부의원들의 반대로 법사위에서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안타깝게 폐기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이상을 차.. 더보기
천관률 실패한 이념은 이념으로 불린다. 성공한 이념은 과학, 법칙, 인간본성... 아무튼 고정불변의 무엇으로 불린다. 어떤 논쟁에서 A가 B에게 '이념적이다'라는 딱지를 붙이는데 성공했다면, 그건 A가 과학이고 B가 이념이라는 뜻이 아니다. A가 당대에 더 성공적인 이념을 대변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성공한 이념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이것이다. 이념으로 불리지 않는 것. 이 구속력은 엄청나게 강해서, 우리는 특정 이념에 기초해서 사고한다는 인식 자체를 못한다. 가장 성공한 이념은 물리학이 말하는 자연법칙처럼 사고의 출발을 규정해버린다. 예를 들면 우리는 소유권이 기본권에 속한다는 원칙을 거의 자연법칙처럼 느낀다. 소유권의 배타성이 흔들리면 경제학이 어떻게 흔들릴지 생각해 보자. 그리고 경제학이 흔들리면 우리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