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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샘 ♧삶에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은 2,000년전 화산재에 덮였던 폼페이는 원래 5만여 명이 살던 작은 도시였다. 비세비우스 산의 대폭발이 있기 전 화산재가 조금씩 뿜어져 나오는 며칠 동안 노예와 가난한 시민들은 서둘러 피난을 떠났다. 결국 파묻힌 2,000여 명은 귀족들과 돈 많은 상인들이었다. 돈과 권력, 명예로 배부른 사람들은 마지막까지 자기의 저택을 지키려다가 결국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태풍에 뿌리가 뽑히는 것은 큰 나무이지 잡초가 아니다. 자신이 일등이라고 생각한다면 먼저 이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지구별에 놀러 온, 여행객들이라는 사실 말이다. 이곳에서 소풍을 끝내는 날 먼 길을 떠나야 한다. 여행이 즐거우려면 세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한다. 첫째, 짐이 가벼워야 한다 둘째, 동행자가 좋아.. 더보기
華輪 제가 목사가 직업이 아니라고 하는 이유는.. 이웃을 위해, 특히 예수가 부탁한 양들을 지키기위해 목숨을 버릴 각오가 아니면 해서는 안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직업으로 택해서 대충 월급이나 받아먹고 잘하지도 못하는 설교에 목을 매니까.. 기독교가 개항아리 소리를 듣는 겁니다. 종교를 전하다가 죽는게 순교가 아니라.. 양들을 위해, 이웃을 위해 죽는것이 순교입니다. 신을 위해.. 종교를 위해 죽을 이유는 없지만 이웃을 위해서는 언제라도 죽을 각오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역사에는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여도.. 신념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던진분들이 많습니다. 하물며.. 예수의 명령을 따라 목숨걸고 양들을 지키겠다면서... 양털이나 깍아팔아먹을 궁리나 하고 있으니.. 개항아리 소리를 듣는것이고... 양들은 추운 .. 더보기
고일석기자 노출된 징계위원들 시달리면 어떡하나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달리시기는 하겠지만 거기에 흔들릴 분들은 결코 아닙니다. 흔들 건덕지도 별로 없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게 고작 이용구 차관은 박상기 전 장관 퇴임 후 사무실 제공해줬다는 거, 정한중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하고 윤석열 정치적 중립성 우려 발언했다는 거, 안진 전남대 교수는 민주당 공천심사위원 했다는 것 밖에 없지 않습니까? 혹시 자녀들이 표창장 받은 거 있는지 그거 털어보려고 덤빌 수도 있지만, 징계위원이 무슨 장관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지랄을 할 엄두를 내지는 않을 겁니다. 진짜로 그랬다간 검찰 완전 끝장나는 거죠. 그 정도 머리는 있을 겁니다. [법무부 알림] - 검사징계위원회 오늘 오후 심의에서는 검사징계위원회 간사의 징계심의자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