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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희대의 룸싸롱 검사 불기소 규탄 보고서(외전) (아래 주장은 룸싸롱 업계에 밝은 선후배들에 들은 얘기를 토대로 작성함) 1. 접대자 김봉현이 입장문을 냈다. 치명적이다. 불기소 2명 검사가 먼저 떠나기 전에 3명의 여성들이 동석해 현직 검사 3명만 접대했다는 것이다. 여성 1명당 봉사료가 50만원인데 이 돈은 전적으로 검사 3명에게 귀속되어야 하며 이렇게 계산할 경우 3명 모두 백만원이 넘어 기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 지극히 타당하다. 검찰은 2명이라도 구제하기 위해 먼저간 이후 밴드와 추가 봉사료는 남은 사람들 접대비로만 한정해야 한다는 꼼수를 내세웠는데 제꾀에 제가 넘어가게 생겼다. 여기서 드는 의문. 여성 3명의 서비스가 꼭 현직 검사 3명에게만 귀속된다고 할 수 있나? 3. 그렇다. 저런 .. 더보기
김찬식 내가 윤석열이 찌질하다고 여기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검찰 조직 전체를 수렁으로 몰고 가는 것 때문이다. 보통 제대로 된 정신상태의 조직 우두머리라면 자신으로 인해 조직이 와해된다고 판단되면 자리를 던저 자신의 몸으로 조직을 보호한다. "내가 모든걸 짊어질테니 더 이상 조직은 건들지 말아달라" 윤석열 한 명 사퇴하면 윤석열을 보위하기 위해 무리수를 감행하는 수 많은 검사들의 벼랑 끝 내몰림도 막아 낼 수 있다. 그런데 왜 윤석열은 자리를 지키려고 발악을 하는 것일까? . 조직을 위해? 아니다. 조직 위한다는 사람이라면 조직 와해시키는 지금과 같은 행동을 결코 하지 않는다. 따라서 윤석열이 조직을 위해 버틴다는것은 말이 안된다. . 아내와 장모를 위해? 맞다. 자신이 총장직에서 물러날 경우 .. 더보기
강병원 2019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주며 세 가지를 당부했습니다. 첫째, 정치검찰의 완전한 청산입니다. 둘째, 그 누구도 개혁을 돌이킬 수 없도록 공수처를 설치하고 검경수사권을 조정하는 일입니다. 셋째, 검찰조직의 맹렬한 기득권 지키기를 꾸짖고 통제하는 일입니다. 이날 윤 총장은 “개혁을 맡겨 주셔서 어깨가 무겁다. 국민 입장에서 검찰을 고치겠다”고 했습니다. 윤 총장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해낸 게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없습니다. 윤 총장은 상습적으로 판사를 불법 사찰하며 삼권분립을 훼손하고, 검찰에게만 허락된 표현의 자유를 무제한으로 누리고 있습니다. 권력 앞에서 봄바람처럼 살랑거린 MB·김학의 수사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망신 주기 수사를 비교해보십시오. 전광석화 같았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