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는다는 것을 외부에서 내부로 가는것을 느낄때이다.

수필 2011.05.12 00:11

어렸을때 어른들은  희망을 묻곤 하셨다.
언제인지 모르나 "자녀나 후배들에게 희망이 뭐니? "하고 묻기 시작한 것이다.
인생에서 어디까지 외부적인 것을 향해 갈지 이거다 말할 수 없지만 어느정도 시기에 들어서면 외부적인것을 내려 놓으면서 내적으로 자신을 성찰하게 된것을 발견한다.
우리가 처음출생 하였을때 아무것도 가지고 온것이 없듯이 재산,학문,권력등을 후배들에게 물려 주어야 하는 과정을 나도 겪어야 할것 같다.
언제 떠날지 몰라도 지금 이순간까지 보살펴 주시고 이끌어 주신 떠나신 부모님과 이웃들 그리고 한 사회인으로 성장시켜 도와준 많은 분들이 고마움을 잊을수 없다.
어쩌면 내 잘난맛으로 살아왔다고 생각 하지만 어찌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단 말인가?
지나간 모든것은 나의 어느정도의 노력과 투쟁이 있지만, 전적으로 나를 지켜 주시고 이끌어 주신 분들의 노고로 이렇게 서있는 것이다.
가사 자력으로 일어선 사람도 나를 도와준 사회와 국가 또는 세계의  모든 이에게  받고만 살아온 지난 삶에 감사의 표시를 전달해야 하는 도적적 책무를 상기하곤 한다.
내가 스스로 벌었기 때문에 더 어렵고 더 힘든 과정도 이해된다.
어쩌면 한눈도 팔지않고 살아온 지난 삶이 소중하여 자신이 일궈논 외부적은 어떤것을 내놓기란 자신의 살을 떼이는아픔과 흡사하리라.
나이를 먹는것은 외부적인 삶에 다시한번 내부의 소리를 듣도록 마음과 육체가 손짓하는 것이다.
어쩌면 나이란 모든것을 천천히 내려놓고, 떠날때 외부적인것 때문에 슬퍼하거나 고통스럽지 않고 기쁜마음으로 후손들에게 내려놓는것 이것이 나이를 먹은자들이 책무인것이다.
모든 의식주를 간소하고 필요한 만큼의 생활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일차적으로 내 몸을 줄여야 하고 내 마음도 외부적인것에 영향을 최소화 시켜야 한다,
가진것은 떠날때 내 자식과 내 사회만 소중한 것이 아니라 주위에 이웃 국가 그리고 우주에 살고있는 모든것에 데하여 그것들을 위해 활용해야 한다,
그것은 내가 외부적인것을  채울때 희생 하였던 비용을 떠나면서 내부에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돈과 권력과 학문도 여기에서 만들었으니 여기에서 그들을 위해 지불해야 하는것이다.
자식은 그들이 최소한 사회에 설수 있도록 도와 준뒤에 자신이 일궈온 외부적인 무엇을 사회에 유익이 될 수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제 갇혀진 내 인생방식에서 벗어나 열려진 사고로 후배들에게 메시지를 던져야 한다.
나이를 먹는것은 내 행동방식에서 이 시회가 살고, 이 국가가 살고 우리 우주가 사는 진리의 바탕위에  살아야 하는 것이다.또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방식도 필수적이다. 나눔은 내가 많아서 주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해야할 우리의 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떠나야 할때 떠날 준비를 해야 진정으로 떠날때 웃을 수 있다.미련을 많이 남긴 사람은 아직도 외부적인 여러준비를 소홀한 탓이고 아직도 욕심이 많이 남아 있다는 표시이다.
떠날때는 미워했던 모든것을 용서하고 화해하고 떠나자.
시간은 우리가 무엇을 하라고 지정해 주지는  않으나 방향은 말하고 있다,그것은 준비한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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