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희망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 외부적인 어떤것을 채우는 것이 모든사람의 생각인듯 싶다.
아직도 대부분 희망이라면 대통령,판사,교수등 외부적인 액세사리에 인생을 건듯하다.
인생을 살면서 사랑이라는 언어는 사용하는 자에 따라 유린되어 왔고, 우리 사회는 그것이 낱말상의 사랑의 의미로 앙상한 뼈다귀만 남은 상태다.
나는 사랑이 왜 중요한지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를 못했다.
아니 성경에서 나오는 사랑의 의미, 즉 사랑은 오래참고 등등....아무 생각없이 인생의 반정도를 허비 하며 살아왔다.
아파보지도 않고 고통스럽지도 않은 세월속에 그것은 언어상의 의미 이상은 아니었다.
우리 보통의 삶들도 나처럼 그것이 사랑이구나 하고 치부하며 나 자신을 위로하고 나를 정당화하며 변명하며 살아온 것이다. 어느순간 나는 나 자신이 사랑이 아니라 욕심이라는 희망을 먹고 살아왔음을 고백하게 되었다.
욕심이 우리를 얼마나 마음을 갉아먹고 있는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너무나 많이 침범하여 우리 마음 한 구석에 주인처럼 행새하며 앉아 있는 처절한 광경은 나로서는 충격이었다.
그것은 사랑하지 않는 대가로 얻은 나만의 사랑공부였던 것이다.
이제 우리 가슴에 종교라는 허상과 낱말상의 공허한 논리로 나를 감동 시킬수 없다.
이제 위선과 기만이라는 허울을 벗고 사랑의 진면목을 바로 보고 싶었다.내가 살고 있는 사회는 욕망이라는 멈추지 않는 기관차에 사랑이라는 가슴의 향기를 얻어 달리고 싶은 미친사람의 외침, 그것이 우리 사회에 직면한 위기의 단초인 것이다.
욕망은 모든이에게서 정당화되고 당연시했던 사고를 시정할 필요가 있다.우리가 살아온 사회는 이제 희망을 정당화 되거나 변명해서는 안된다.
우리 모든 요소 요소에 사회악은 많은 부분이 사랑이라는 최소한의 공간도 허용되지 않는 분위기가 되었다.
이제 사랑을 희망이라고 말하자. 이제 사랑을 삶을 목표라 생각하자.
지난삶은 욕망이라는 폭주기관차에 안주 했다면 사랑이라는 인력거에 몸을 실어가야한다.
울퉁 불퉁하고 냄새나는 역겨운 우리 모습에 그 사랑이라는 내 마음을 맡겨보자.내가 가는 모든곳에 너와 내가 사랑의 전령사가 되자.
종교라는 허울도 벗자.오직 벌거벗은 상태로 살자. 우리는 여태까지 외부적인 표피로 안을 숨겼으나 이제 그것은 필요없다.
모든것을 벗자. 입을것은 사랑이라는 세계에서 어떤 무기보다 강건한 사랑의 총과 총알이 되자.
이제 모든이에게 총알이 되어 사랑의 큐핏을 그려넣자.이제 사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도록 법과 제도를 바꾸자.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희망이요 존재이유이다.
욕망의 갑옷을 입은자와 대결하여 반듯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 사랑으로 나누어야 한다.
사랑은 이제 모든 민족 모든 인종에게 구분없이 파고들어야 한다.
지금까지 타락의 희망이라면 사랑으로 모든 세계를 지배해야 한다.
이것이 지상명령이요 지상과제이다. 조직도 싫다. 허울도 싫다.오직 사랑의 바다를 유영하는 것이다.우리의 영원한 오아시스를 위하여 그리고 절대적인 평화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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