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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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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자는 자신을 아는자이고,어리석은자는 자신을 모르고 탐심을 추구하는자이다.
젊을때는 희망이라는 욕심으로 정당화되고 그것에 길들여진다.지혜로운자는 자신에 충실하고, 어리석은자는 외부의것에 신경을 많이 쓴다.
실제로 현실에서는 어리석은자의 몸짓으로 사회의 일정한 몫을 한것도 부정하지는  않는다.
외부로 보이는 것만 추구하고 보이지 않는것을 무시하는 생각은,오직 보이는 것에 대한 오도된 인식이 우리의 삶을 어렵게 하고 힘들게 한다.
오직 보이는 것에 채워진 결과가 초기에 희망이라는 우리의 가슴을 일정부분 채워질지 몰라도 그것이 끝이 아니다.
우리 삶의 방식에서  내부로 향한 소리가 가슴 깊숙한 구석에서 이성으로 돌아가 자신을 보라고 꾸짖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연유로 우리는 지혜로운 자를 그리워 하는것이다.어리석은자는 항상 남을 리드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사회,가정 ,국가에서도 그들의 역활을 강조한다.
지혜로움은 존재하면서도 보이지도 않고 느끼면서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어리석은자와 극명하게 대조되는 자가 지혜로운자의 모습일게다.
어리석은 자는 외부로 향한 몸짓이요,지혜로운자는 내부의 몸짓이다.
인생이 어리석은 삶과 지혜로운삶중 어느것이 최고냐는 여러분의 가치관,즉 인생관에 결정될것이다.어린시절에는 어리석은자를 강조되고 나이를 먹을때는 지혜를 강조하는 것은 청춘의 삶에 대한 반성이요,회한이요,반추인것이다.
지혜는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어둠과 고통의 산물이다.인생에 달콤한 맛만 길들인자가 어찌 지혜가 있을수 있을까? 지혜는 이성의 산물중에  가장 고통스럽게 얻은 인생의 특산물이다.
그래서 인생을 많이 살았다 하여도 지혜를 가진자가 이외로 적다.
인생의 경험이 지혜를 만드는 일정부분의 역활이 있어도 그것자체가 어
떤 이에게는 인생의 경험이 족쇄가 되어 자신을 붙잡는 어리석은 삶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 세상 모든것이 인생의 나침판이 되려면 그것을 내 마음으로 어떻게 수련하고 조정되고 나누었느냐가 그 인생의 지혜여부가 판가름난다.
예컨데,사업상 필요한 여러모습이 그것이 재산과 권력과 학문등을 모으는 역활을 하였다 하여 지혜는 아닌것이다.
지혜로운자는 버리는것을 아는자이고,머물러야 할때는 머는는것을 아는것이다.
상황에 대한 처신에 능한자가 지혜로운자가 아니라 내가 해야 할때와 아니할때를 아는자가 지혜로운자이다.
인생은 물러섬과 나감을 아는것 , 자신의 역량과 능력도 그리고 겸손과 절제를 포함한 인생의 변수와 자연의 법칙도 혜량하는것이다.
어쩌면 인생은 단순하지 않고 고달픈것이다.
그런연유로 인생은 고해의 바다라 일컬어지지 않는가?인생의 편한삶을  추구만 한다면 그것은 짐승의 삶과 같다.
왜냐하면 동물들이 약육강식에 의존해 힘으로 약한자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지혜로운자는 약한자를 지배하는자가 아니라 강한자에게 대항하여 자신과 우리의 삶을 개척하는 승리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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