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젠가 나에 인생을 찾기 시작 하였습니다.
우리는 서로 자신만 찾아 우리를 기억하고 배려해 주는 사람을 잃기 시작 하였습니다.
나를 찾아 우리를 잊고 친구와 이웃을 잃어 버렸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외톨이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개인주의 사회에서 나를 주장하고 나를 홍보 합니다.
우리는 상품이 되었습니다.
우리 인생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포장 상품이 되어 모두에게 잊혀지기 시작 하였습니다.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에게 잊혀지는 인간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능력만이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나를 찾고 주장하고 상대방을 설득하여 나를 잃어가는
우리의 거울을 보았습니다.
우리에 인생을 하나 둘씩 잊여갈 즈음,
스스로를 보게 되었습니다.
나를 찾은것이 아니라 나를 잊은 인생이 되었습니다.
불쌍한 삶이 되었습니다.
살아도 살아도 나를 가슴속에 기억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찾은 모습입니다.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비꽃 (2) | 2011.05.02 |
---|---|
논에서 (0) | 2011.05.02 |
탐욕과 이기심에 빠지면 분별력이 없어집니다. (10) | 2011.05.02 |
하루를 살아도 잊혀지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 (0) | 2011.05.02 |
가슴으로 웃는자가 승리자다. (4) | 2011.05.01 |
나에 꿈은 멋진 가정을 꾸미는것입니다. (16) | 2011.04.30 |
산책로 (16) | 2011.04.30 |
배워야 합니다. (0) | 2011.04.30 |
산은 내려올때가 더 어렵습니다. (36) | 2011.04.29 |
내 잘난 멋으로 살아 갑니다. (10) | 2011.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