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살아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한 순간을 살더라도 지워지지 않은 거울이 되고 싶다.
찰나를 살더라도 그대의 가슴에 작은 영롱한 물방울로 남고 싶다.
많은 사람이 있어도 우리에겐 흘러가는 사람들뿐이다.
우리에겐 남는건 잔인한 영상과 아픔만 남아,
휴지통과 폐수에 버려도 악취만 남아 할딱 거린다.
하루를 살아도 평생의 삶처럼 아름답게 사는 삶이 그립다.
밤하늘의 별과 풀입사이로 영롱하게 작은 이슬하나가 되어,
그대의 가슴으로 살아 영혼이 되고 싶다.
하루를 살아도 어느 누구가의 가슴에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떠날때 기억하며 떠나고 싶다.
산다는 것은 의미 없음에도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상대방을 만남에 감사하는 나에 하루가 되고 싶다.
삶이 우리를 슬프게 하여도 영원히 지지 않는 노을처럼
잊혀지지 않는 작은 가슴이고 싶다.
살아 있음에 온 맘과 정력으로쓰고 싶다.
타인에게 각인된 삶이 아니라,
나 자신에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나를 쓰고 싶다.
자신이 타인을 기억하지 않음에 나를 그린다는 것이 무익한 일이 아니런가?
자신이고 싶다.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삶을 쓰고 싶다.
부족한 몸짓이라도 그렇게 쓰고 싶다.
기억이 될때가지 한 사람에 소중한 추억을 생각한째 나에 언어이고 싶다.
바람이 분다.
창밖에는 햇살이 춤을 춘다.
삶이 아름답지 아니한가?
이 소소한 삶이 그렇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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