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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성

오늘 수도권 긴급 의료대응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민여러분이 걱정하시는 병상 현황 및 확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12월 말까지 1만개 병상을 확보 할 계획입니다. 이미 병상확보를 위한 의사결정은 끝났고, 실무적인 절차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오늘 브리핑 중 병상관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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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역량을 확충하여 감염 확산을 최대한 차단하면서 병상 등 의료대응 체계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대비하겠습니다.

앞으로 20일간 매일 1,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모든 환자가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3주간 1만 병상 이상을 추가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생활치료센터 7,000병상, 감염병 전담 병상 2,700병상, 중증환자 치료 병상 300병상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현재 사용 중인 2,700여 병상에 더해 7,000개까지 추가 병상을 확보하여 총 1만 명 전 규모를 운영할 것입니다.

현재 유휴 병상이 2,100여 개 있으며 이에 대해 4,900여 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확충합니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등 지자체에서 22개소 2,400병상의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할 것이며 중수본 차원에서도 3개소, 1,000병상의 중앙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생활치료센터를 다시 재가동하고 운영의 효율화하는 조치를 통해 2,500병상을 확충할 것입니다.

감염병 전담병원도 2,700여 병상까지 수용 여력을 확대하겠습니다.

현재 1,800여 병상을 사용 중이고 440병상의 여유 병상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에 더해 2,400여 병상을 확충하는 것입니다.

정부 산하의 13개 의료기관을 활용하여 1,600병상을 확보하고 수도권 지자체 병원 500병상, 민간 부문 200병상 등이 단계적으로 확보될 예정입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는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환자들은 정부, 지자체, 병원 등이 협력하여 전원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 이 병원으로 이송을 하게 될 것입니다.

중환자 치료 병상도 현재 사용 중인 320병상에 더해 300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것입니다.

현재 사용 가능한 여유 병상 13병상에 더해 287병상을 추가로 확충하는 것입니다.

건보공단 일산병원, 성남의료원 등 중증 환자 전담 병원을 5개소 지정하여 병상을 전부 또는 일부 소개하고 중환자 병상을 152개 확보 할 것입니다.

이에 계획된 대로 전담 치료 병상을 확충하고 민간의 자율신고 병상 등을 활용하여 135병상을 확보할 것입니다.

이상에서 설명한 1만 병상 확충 이외에도 각 지자체별로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 전담병원을 더 확충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추가적인 병상 확보가 가능할 것입니다.

#코로나19 #수도권 #병상확보계획

 

"복지부가 전문의 시험 면제를 조건으로 전공의 3,4년차를 코로나19 업무에 강제동원 하려한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전문의 시험 면제는 병원계와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를 위한 병원 인력 운영이 21년 1~2월에 예정된 전문의 시험일정과 겹쳐 어려움이 가중된다"는 의견이 제기돼 정부가 검토 중이며,

이 경우에도 대한의학회, 수련평가위원회 등과 협의 할 사안이러는 점도 이미 13일에 밝힌 바 있습니다.

코로나19 의료인력은 대구 때와 마찬가지로 의사협회, 간호협회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강제동원'은 생각도, 논의도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부와 여당이 신속진단키트로 전국민 검사를 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보도에서 언급되는 자가검사 방식은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정: 미국 FDA가 최근에 가정용 자가진단키트를 허용했네요) WHO에서도 동의하지 않은 방식입니다.

아래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보건전문위원 글입니다.

 

 

K-방역 홍보비가 1,200억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어제(15일) 기자단 설명회에서 복지부는

올 한해 방역에서 쓴 홍보비는 67억원 이라고 밝히고, 67억원도 전액 K-방역 정책 홍보가 아니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비였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그리고...ODA 사업을 ‘K-방역’에 대한 홍보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ODA 사업은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다른 국가 역시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인도주의적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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