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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輪

풉...

이제와 다시 생각해보면 참 아까운시간들이였습니다.

신학을 하면서 영어. 독일어. 그리스어. 히브리어,라틴어는 기본이였으니..

이게 신학을 한건지 언어학을 한건지 아리까리 하다는 말씀입니다.

단지 성서만 읽기위해서라면 뭐 그런대로 어려운일도 아니였겠지만..

그 잘난 교재들까지 원어로 공부했다는게 지금 생각하면 뭔 개수작이였나 싶은거지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사실 기독교문화라는게 별게없고 깊이 생각해야할것도 아니기에 가능하지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읽으면서 제일 어려웠던 책을 꼽으라면...

전 노자의 도덕경을 꼽습니다.

대부분 책들이 노자의 생각을 서구철학개념으로 풀고있더라는거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책은 약속이나 한것처럼 헛소리를 합니다.

율곡과 퇴계의 이기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서양애들 철학정도 배워서는 겉만 핥기에도 충분치 않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서양애들은 아는척을 오지게 한다는 겁니다.

듣기로는 도교의 기본경전인 도덕경이 주석집이 가장많은 책이라고 하지요.

그만큼 다양한 고백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서양기독교처럼 바울의 한가지 교리만 진짜라고 믿는 팔푼이들은 죽어다가 깨어나도 모르는 거지요.

그런 반푼 서구 교육을 받은애들이 아는척을 오지게 한다는 거지요.

..

안타까운일입니다.

우리는 정규교육에서 한국철학은 고사하고 동양철학도 배우지않았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지않으면 ..

책 제목도 다모르게 되는 거지요.

해방이후 우리는 서구식으로 사고해왔습니다.

서구식 사고가 문명이라고 주입받아 온겁니다.

이게 가장큰 문제가 되는 주입교육입니다.

서구나라에 쉽게 동화되는것이 그렇게나 자랑스러울까 ?

언제까지 서구가 세상의 중심일까요 ?

이미 그 바닥이 다 드러난 상황인데..

국뽕을 외치는것들 조차도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서양애들 빠다만 뇌에 가득찬 애들이니 말입니다.

앞으로도 선택적 분노를 하는 명문대라 불리는 대학교 출신들이 우리사회에서 엘리트소리를 들으며 행세를 할터인데...

글쎄요..

한국이 글로벌시대의 리더가 될수있을까요 ?

서구문화가 잘키운 양자노릇이나 잘할수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글로벌리더가 뭔 의미인줄도 모르니..

주인을 꼭닮은 일잘하는 노예일뿐입니다.

https://www.youtube.com/c/우리신앙이야기/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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