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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사진단상 나는 사진을 잡게 된 뚜렷한 동기가없다. 다만 시간적 여유가 있어 또 막연하게 사진을 찍고 싶어 사진기를 잡았다. 나는 사진기를 잡으면서 그 안에 파묻히면 몰입이된다.나는 사진안에 전부로 녹아 내린다. 아직까지 기본적인 수업도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는 나름대로의 사진찍는 방법부터 배워볼 욕량으로 늘 떨린다. 아직 사진의 묘미를 발견하지 못했지만 나는 나름대로의 사진에 대한 철학을 마음속에 담고 있다. 나는 막연하게 사진기를 찍는 사진기 작동기사가 아니다.나는 나의 사상과 혼을 넣으려고 한다. 내가 많이 부족하여 아직까지 내가 원한 방향의 구도와 빛과 색깔에 대하여 익숙해지지는 않했지만 어느정도 감각이 와닫는다. 시간이 많고 경제적 여유가 많다면 일차적으로 출사를 많이하여 감각을 익히고 싶다. 차를 운.. 더보기
감사하는 사회를 만들자 우리는 서로 감사하며 사는 사회가 아니다. 내 입장만 있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잊은지 오래다.우리 사회의 일방통행식 삶은 우리의 생활방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내가 살던 시골은 당시 어렵고 힘들게 살면서도 어려운 분이 오거나 그런분들 예컨데 걸인이나 지나가는 사람에게 밥을 주고 심지어 잠자리까지 제공하는, 부족하지만 배려를 하는 훈훈한 사회로 나의 마음속에 진하게 각인되어 왔다. 우리는 지난 과거의 삶 속에서 감사와 나눔을 우리는 배워왔다. 우리는 남에게 받으면 당연하게 받는것처럼 고마움에 대한 마음의 표시를 잊어 먹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진정하지 말아야 할것은 하고 우리 마음으로 해야할 말들을 잊어 버린것 입이다. 감사하는 마음 그것을 간직하고 다시 베푸는 마음 그리고 언어로 가슴에 우러 나오.. 더보기
친구란... 나는 지금 친구와 술을 먹고난 후 글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 딸이 수년간 똑 같이 나누는 친구를 보고 아빠는 왜 이리 인간관계과 부족하냐고 몇년동안을 그 소리를 들으며 지금까지 죽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던 최근의 어느날 나에게 딸은 이런 말을 던졌습니다. 자신은 인간관계가 좋아 모든 학급친구가 친구인 것처럼 사귀었으나 막상 어렵고 힘들때 나눌 친구가 없어서 생각해보니 아빠와 같이 오랜동안 친구가 좋다구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도 그렇게 하고 싶다구요.몇년동안의 그 어린 친구의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은 때로 초라하고 외로워 보일것이라 생각 하였습니다.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인 우리 딸은 그나름대로의 친구의 판단을 생각한것 같습니다. 생각컨데 우리 세명의 나눔은 하루 아침에 얻은것이 아님니다. 내 나이에 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