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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부끄러움을 아는 사회를 그리며... 나는 어릴때 모르는 사람이 오면 부끄러워 엄마 뒤에 숨고서 모르는 사람이 골리면 얼굴이 빨개진 기억을 가지고 있다. 가끔 어린이를 마주쳐 처음 만나본 어린이는 겸연쩍하고 부끄러운 보습을 보면 옛날의 고향을 찿아온듯 왠지 그것이 좋아진다. 우리 어른은 언제인지 몰라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을 당연시 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는 어쩌면 힘든 인생살이를 하고 있다고 생긱이 든다. 왜 이리 우리 삶이 잘못을 못 느끼는 상태로 까지 왔을까?이것이 진정 우리의 모습일까? 아니다.우리는 우리 내부에 가슴시린 이야기를 들으며 너무나 가슴아파 길고 긴 날밤에 울고불고 했던 정겹던 그 감성과 순수한 도화지에 그릴 아름다운 마음도 갖고 있는 것이다. 아직까지 잠자고 있던 우리의 모습이 살아있어야 한다.미안해 하고 부끄러워 하고,.. 더보기
희망은 사랑이다 네 희망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 외부적인 어떤것을 채우는 것이 모든사람의 생각인듯 싶다. 아직도 대부분 희망이라면 대통령,판사,교수등 외부적인 액세사리에 인생을 건듯하다. 인생을 살면서 사랑이라는 언어는 사용하는 자에 따라 유린되어 왔고, 우리 사회는 그것이 낱말상의 사랑의 의미로 앙상한 뼈다귀만 남은 상태다. 나는 사랑이 왜 중요한지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를 못했다. 아니 성경에서 나오는 사랑의 의미, 즉 사랑은 오래참고 등등....아무 생각없이 인생의 반정도를 허비 하며 살아왔다. 아파보지도 않고 고통스럽지도 않은 세월속에 그것은 언어상의 의미 이상은 아니었다. 우리 보통의 삶들도 나처럼 그것이 사랑이구나 하고 치부하며 나 자신을 위로하고 나를 정당화하며 변명하며 살아온 것이다... 더보기
글을 올리면서... 글을 올린지 이제 두달이 되어간다. 많이 부족하고 사려가 깊지 못하여 제글을 본 분들에게 죄송함을 느낌니다. 배운것도 많은것도 아니오, 제대로 된 문장도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다. 다만 이렇게 쓰는것은 부족하지만 사진과 함께 읽어 주시는 인터넷의 바다에서 유랑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쉼터의 공간이었으면 하는 바램때문이다. 둔탁하지만 우리 소시민들의 몸짓을 무상함을 빨리 느끼고 인생의 작은 모습을 가끔은 정리하고 나눔의 큰 기쁨을 발견하였으면 하는 그런 작은 가슴때문이다. 글을 읽고 보완할 부분이나 더 좋은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기탄없이 댓글을 올려주시고 또 이런 방향에서 글을 올려 주십사 하면 나름대로 생각하여 글을 준비할 것입니다. 우리에 따스한 마음의 공간을 잃어가는 우리 현대인들은 정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