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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하는 것은 소유를 당하는 것이다.


소유하는 것은 곧 소유를 당하는 것이며 책음을 지는 것이다. 

물건을 소유하면 주인 또한 물건에 얽매이게 된다. 

돈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돈을 위해 더 많은 시간과 공간을 소모한다.

한계에 도달하면 그제야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번거롭게 여긴다.




아파트가 작으면 작을수록 청소를 쉽게 마칠수 있고 정리도 쉽게 할수 있다.

돈을 벌어 큰 집으로 이사하고 청소하려면 반나절이 넘게 시간이 걸린다.

집이 작았을 때는 여행시 쇼핑을 가볍게 하였는데 큰 집으로 가니 이것저것 쇼핑하는 버릇이 생긴다.




수행하는 승려들은 평생 같은 색깔의 가사를 걸치지만 그것을 보고 유행에 뒤처있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다.그들처럼 의연하게 소유를 내려놓고 가볍고도 소박한 일상을 살아보는 건 어떨까?




사람들은 엄청난 불행이나 재난 때문이 아니라 사소하고 작은 일 때문에 좌절한다.

사소한 일에 시간과 정력을 많이 소모하는 사람은 정작 중요한 일을 완성하지 못한다.

무엇이 중요하고중요하지 않은지,무엇이 필요하고 불필요한지 심사숙고하여 생활의 사족을 하나씩 떼어내 버리자.



단순한 삶이 가장 아름답다.

빼기의 생각전환을 통해 삶을 단순화해보는 건 어떨까?

빼기는 삶을 단순화하여 우리를 행복한 미래로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