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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잊혀짐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어느 맑은 날에 날벼락보다 더 심한 충격에 나는

쓰러질번 하였습니다.

잊혀짐은 남의 일로 생각 하였는데

나는 나에 모습이 그림자도 없이 잊혀짐을 보았습니다.

 

 

 

본래 타인에게 잊혀짐을 그대로 받아 들이는 편이지만,

가장 가까운 이에게서 나는 잊혀짐을 바라 보았습니다.

언젠가 모두에게 잊혀짐을 아는지라 마음을 잡고 바라 봅니다.

산다는 것은 가장 가까운 이에게 잊혀지고 잊혀지는 것을 받아 들이는것....

 

 

 

나는 보았습니다.

모두가 잊혀지는 그림속에서 나는 나는 타인의 봅니다.

앙상한 삶에 뼈다귀가 왔다 갔다 합니다.

너무 안타까와 손과 가슴을 잡아 봅니다.

알았습니다.

산다는 것은 잊는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노력이라는 것을...

 

 

 

 

우리가 잊는 것을 배워야 함에도,

잊지 말아야 하는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몸은 병들고 힘이 없어 잊혀질 존재이지만,

우리 가슴에는 사랑으로 상대를 향한 작은 장미를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잊혀짐을 아는 것은 매일 매일 장미를 만드는 삶을 말하는것 입니다.

떠날때까지 기도와 정성과 행동으로 잊혀짐을 만들어,

지지않는 마음에 별을 그려 새기는 나날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