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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엄마가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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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것이 없어도 행복 하였습니다.

돼지우리 속에서도 불행인지 모르고 성장 하였습니다.

밥한끼도 걱정 하였지만 고통인지 몰랐습니다.

우리에겐 엄마가 있었기 때문 입니다.




우리에 가정에는 엄마가 사라지기 시작 하였습니다.

어릴적 엄마보다 더 능력있고 더 멋지지만

우리 가정에는 엄마가 없는 세상이 자리할뿐입니다.

우리는 엄마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반기는 엄마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우리 엄마는 나를 감시하고 통제하여 세상에 적응하는 인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나는 있으나 같이 있어줄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그냥 스쳐가는 바람이 되었습니다.





양말이 뚫어지면 엄마의 정성으로 한땀 한땀 정성으로 만든것을 그려봅니다.

어려울때 말없이 내말을 들으며 한없이 포근하게 감싸주는 엄마는 없습니다.

나는 어디를 가야 하는지 모릅니다.




세상에 엄마는 너무 많습니다.

나와 같이할 엄마가 없습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나는 모릅니다.

우리는 고향을 잃었습니다.

나는 엄마가 배우지도 세상을 내세우지도 못하지만

나에겐 세상에 엄마보다 아름답고 고귀하기만 합니다.




나는 엄마를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