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이는 작은 바람에도
출렁이는 파도가 된다.
삶은 흔드리는 배에 뜻모를 언어가
흔들리는 유혹이 된다.
가슴은 바람따라 떠 다니는 작은 연못,
어느 누구가 던져진 작은 돌이
파문을 일으키고,
연못은 아픔이 된다.
가슴에는 늘상 흐르는 하늘이 있고,
바다가 연모하는 그리움을 타고 간다.
가슴에 이는 바람에도
귀기울이는 미소가 있다.
흐느적 거리는 인생들의 비명소리가,
바람속에 파묻혀 나무는 그져 바라보고 있을뿐이다.
가슴에 이는 저 산과 저 하늘에는
잔잔한 미소가 가슴에 인다.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서하며,사랑하며.. (0) | 2011.01.29 |
---|---|
사랑하지 않는 삶은...... (0) | 2011.01.29 |
편한것도 좋지만,때로 아픔이 약이 됩니다. (0) | 2011.01.29 |
깊어가는 밤 입니다. (0) | 2011.01.29 |
스스로 자신을 세워야 한다. (2) | 2011.01.28 |
마음을 같이 나누면.... (2) | 2011.01.28 |
나에 인생은 타인의 인생이 아니다. (8) | 2011.01.26 |
세월이 당신에 삶의 답을 드립니다. (0) | 2011.01.26 |
가정에 엄마가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2) | 2011.01.26 |
한 사람이 있습니다. (6) | 2011.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