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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정현주

책임지는 문화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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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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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화가 윤서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인간에 대한 예의는 고사하고, 역사 인식이 일제의 앞잡이들과 전혀 다를 게 없다. 이런 자와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것만으로도 토가 나올 지경이다. 일반 여성을 납치해 수간을 시키며 변태의 정점을 보여준 '짐승' 김학의 류의 악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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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 회장이 이런 천인 공로할 윤서인을 고소할 것이라고 한다. 백번 찬성한다. 이런 자들은 반드시 물리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냥 넘기면 우리 사회는 이런 악마들의 '지르고 보는' 아류 문화에 의해 파괴될 것이다. 비단 고위 공직자나 정치인들 뿐 아니라 누구라도, 특히 가짜 뉴스를 생산 유포하기 바쁜 악폐 언론들을 단죄하기 위해서라도 말에 대한 책임을 지는 문화 풍토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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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 회장이 밝힌 소송 규모는 최소 83억(광복회 회원 8,300명 1인당 100만 원씩 가정할 경우)에서 많게는 720억(유족 7만 2,000명)이다. 윤서인, 꼭 뿌린대로 거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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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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