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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열

윤석열이 살아남게 됨으로써 발생한

한 가지 두드러진 긍적적 효과는

그 동안 적폐세력들이 문재인 정부를

독재권력 프레임으로 얽어서

끝까지 두들겨 보려던 근거가

모두 허망하게 사라져버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같이 세상을 시끄럽게 하던

넋빠진 그네들의 '문재인 독재' 타령이

어느 순간 몽땅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아무래도 이제는 그들도

문재인 정권이 자신들과는 전혀 다른

철저하고 완벽한 민주 정권이란 사실을

도저히 부인할 수 없게 된 모양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 검찰은 간첩단이나 반국가단체 조작을 통한 사법살인, 공익의무를 위반한 유리한 증거은폐, 고문과 증거조작, 정실에 의한 범죄은폐, 선택적 수사와 기소 등 주어진 권한을 공익과 진실이 아니라 사익과 정략, 조직이익을 위해 남용했고 현재도 남용중입니다.

그 결과 국민이 맡긴 부정부패와 불의를 도려내는 칼이 흉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검찰은 검찰조직 이익을 위해 벌떼처럼 들고일어나 합법인지 의심되는 집단행동(교사들의 집단의사 표시를 유죄로 기소했다면 검사들의 집단 항의표시도 위법일 것입니다.)조차 감행하면서, 자신들이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는 온갖 반헌법 반사회적 반인권적 행위에 대해선 일언반구 반성도 성찰도 찾기 어렵습니다.

검찰이 진실에 기초한 공정하고 적법한 권한행사를 통해 국민에 봉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게 하는 검찰개혁은 촛불혁명으로 촛불정부를 만든 국민의 명령입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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