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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輪

[민들레대안교회] 성탄 1 주일 : 누가복음 2 장 22 40절

나눔의 말씀 : 예수

..

예수가 누구였다는 입증은 당시 유명했던 사람들의 입을 인용했습니다.

맨처음은 세례자 요한이였고..

그 다음은 정결례를 하기위해 성전을 갔을때 시므온과 안나를 통해 예수가 누구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정체성입니다.

실제로 아무것도 증명할것이 없지만 "카더라~~" 를 통해 진짜라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기독교만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것은 아니지만..

예수는 출신성분이 미미한 집안이였고 예수 사후에도 몇몇 제자들과 가족들에 의해 기억되는 랍비였기 때문에..

그의 출생은 사실상은 알려진것이 하나도 없었던 겁니다.

그런데...

이후에 공동체들이 늘어나고 특히 바울이라는 바리사이출신 종교장사치가 예수에 관심을 두면서...

예수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않을수 없었다는 거지요.

바울의 타겟이 로마에 살던 유대인 그리고 로마인이였기에..

예수의 탄생이야기는 앞뒤가 맞지않는 두가지 형태가 되었습니다.

하나는 유대인들을 납득시키기 위한 메시아라는 예수이고..

다른 하나는 신의 아들 , 헤라클레스같은 로마식 영웅인 반신반인의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이 두가지 이야기를 동시에 비판없이 세뇌당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결시키지만..

당시 로마인에게 유대메시아는 뜬금없는 개소리이고..

유대인에게 반신반인은 신성모독의 개소리였다는 겁니다.

..

수태고지 사건은

유대인들에게는 유대의 조상이라는 아브라함의 부인 사라가 나이들어 폐경임에도 아이를 낳을것이라는 신탁을 받은것으로 이해되는 겁니다.

성령으로 잉태했다는 의미가 유대인들에게는 신의 능력으로 임신을 하게되었다는 겁니다.

반면에 로마인들에게는 신이 임신시킨 사건이고 반신반인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 교묘한 종교사기는 지금생각해도 천재적인 발상입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아직까지도 기독교가 뭐하나 신의 능력이나 은총은 보여주지못하면서 그것이 가능한일인양 사기치는 방법...

간증이라는 종교상품입니다.

유명한 누구가 ...

신앙심 좋은 누구가...

내가 경험해보니까...

이런류의 너절한 방법으로 종교적인 기적을 팔아먹는 겁니다.

오늘 본문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성전사제인 시므온이....

성전에 평생기도하는것으로 유명한 안나가 아기예수를 만났을때 그가 메시아라고 이야기했다는 겁니다.

..

요한은 외가족 형제이기도 한 예수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을 보내 물어본겁니다.

" 사람들이 말하는걸 넌 어떻게 생각하냐 ? "

요한의 모친과 예수의 모친사이가 각별했다면 요한과 예수는 서로 모를수 없는 겁니다.

요즘같이 친척간에 왕래가 없던 시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같은 또래인 둘은 친밀하게 성장했을겁니다.

나이가 들어 요한은 광야에 나갔지만..

예수는 30살까지도 여전히 부모의 그늘밑에서 안주하고 있었던 거지요.

그래서 요한은 니가 ?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겁니다.

예수가 30살까지 무엇을 했는지 알려지지않은 이유가 뭘까 ?

단지 유명하지않은 촌놈이라서가 아니라..

이렇다할 이야기꺼리가 없는 마마보이일 가능성이 더 많아보입니다.

예수의 죽음 그리고 사후의 일들을 보면 마마보이일 가능성이 높아보이지요..

어찌보면 삶과 가르침사이에 괴리가 있어보입니다.

그래서 예수의 삶은 묻어버린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는 겁니다.

..

요즘들어 자주 보는 현상입니다.

바른 생각을 하고 대쪽같은 논리를 펼치는데..

그 삶을 보면 형편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생 성자처럼 사는줄 알았는데 그 삶은 파락호같은 것들...

잡안에서는 인정 넘치는 자상한 아버지인데..

밖에서는 다른집 아들을 고문해서 죽이는 악마같은것들이 있다는 거지요.

..

앎과 삶이 다른겁니다.

..

전 예수의 삶이 알려지지않았기에..

좋은 상상을 할수도 있고 나쁜 상상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수의 삶이 없다는건...

앎과 삶을 조화롭게 살아가라는 이야기라는 거지요.

그렇기때문에..

바울이라는 종교장사치들이 뜯어붙인 참담한 예수탄생의 이야기는 읽을때마다 짜증이 밀려오는 겁니다.

기어이 신의 아들을 만들고 결국에는 삼위일체라는 개소리로 신을 만든 교리는 참담하기까지 한겁니다.

예수초기 공동체들은 그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예수의 삶은 이야기하지 않고 오직 앎만을 이야기한겁니다.

삶은..

누구의 삶을 따라가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살아내야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시대를 따라..자신의 삶을 책임지는거지요.

..

정말이지 웃기지도 않는 간증..

그리고 개수작이 대부분인 설교...

남의 삶을 들여다보는걸 관음증이라 부르고...

이것이 변태이고 정신병입니다.

https://www.youtube.com/c/우리신앙이야기/videos

 

 

 

한국정치의 고질적인 문제...

노무현을 잃고도 배우지못한 팔푼이들..

노무현을 흔든자들이 누구였더라 ?

촛불정부가 들어서자마자 차기대권만이 목표인것들이 누구더라 ?

노무현때도 그랬듯이...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개짖는 소리를 하는 진보가 누구더라 ?

문통의 개혁을 성공시키라고 의석수를 확보해 주었지만 여전히 정치놀이에 빠져있는것들이 누구죠 ?

..

그런가봅니다..

한국에서 적폐가 누구냐고 했을때..

당연히 머리에 떠올리는것들이 있지요..

그건 삼척동자도 아는건데...

사실 잘 보이지않으면서 실제로는 적폐인것들...

우리편에 속해있으면서 적을 이롭게 하는자들..

매국적인 피를 그대로 물려받은것들...

진보라는 탈을 쓰고 하루도 빠짐없이 개거품을 물며 몰려다니는것들...

..

답답하지만...

전 문통의 행보에 박수를 치는 중입니다.

해방후 한국정치에서 이토록이나 적폐가 분명한적이 있었나요 ?

선한탈을 쓰고 짖어대는 개들이 이렇게나 분명하게 보인적이 있었나요 ?

요즘들어 40대애들중에...

어떤 정권이 들어서던 자신들의 밥통을 만들려는 개또라이잡놈들이 보입니다.

진보를 자처하면서 다음세대들의 잇슈인 여성. 성정체성같은 일에 전문가인척 하는것들....

그렇게 십수년이 흐르면 또하나의 세력이 되고 그것이 밥벌인줄 아는 버러지들말입니다.

역시나 대표적인 주자들이 멍멍항아리 애들인건 당연한일이겠지요.

에휴... 이씨버러지들...

우리집안으로보면 6대째 속해있던 감리교에서 벗어난게 이제와 생각하니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24시간 유기농에 이어 퇴비도 못되는 변비똥같은것들이라니...

허긴 뭐 이도저도아닌 책쓰고 공동체입네 밥벌이하는 대가리에 총맞은 영성을 팔아먹는놈이나 유학가서 처먹기바쁜 젠더 어쩌구하는 부부나... 뭐 그렇고 그런 쓰레기들이 새싹들인 멍멍항아리와 손절한것이 신의 은총인가 싶습니다.

https://www.youtube.com/c/우리신앙이야기/videos

 

 

 

집안에 숨어있는 아버지를 잡으러 왔는데...

" 아빠 어디있니 ? " 라는 질문에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

이 질문이 더 명확하려면..

독립운동하는 아빠를...

아니면 살인을 하고 피범벅으로 숨은 아빠를...

이러면 답이 대부분 분명해지는데...

그냥 아빠가...라고하면 대답을 망설이게 됩니다.

독립운동이라면...

당연한 대답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입장에 따라 대답에 대해 다른 주장을 할수있을 겁니다.

왜인들과 조선인들의 입장은 분명하게 다르다는 거지요.

..

바울이 종교사기꾼이라고 하면 발끈합니다.

왜 ? 발끈할까 ?

기독교라는 종교가 이천년간 유럽에서 한짓...

그리고 신대륙에서 원주민들에게 한짓..

제국주의로 식민지에서 한짓을 생각하면 기독교의 가장 큰 문제인 기독론을 만든 바울에 대한 입장은 분명할겁니다.

그런데 바울을 옹호한다 ?

조선사람이 왜인들 입장이라는 겁니다.

이게 식민지근대화론같은 주장을 하는 뉴라이트개잡놈들이죠..

마찬가지로...

식민지 기독교가 바울의 기독론을 옹호하는것은 마찬가지라는 말씀입니다.

..

바울을 비판하면 서양신학자들의 주장을 가져옵니다.

근자에 들어서도 많은 주장들이 있지요.

당연히 그들에게 바울은 왜인들이 흠모하는 이등박문 아니겠습니까 ?

그들에게 바울은 영웅이죠..

그런데 식민지인 우리에게는 영웅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무슨 이유로 제국주의 종교의 교리를 문자 그대로 믿는다는 겁니까 ?

아직도 개또라이같은 주장을 하고 있으니...

..

신학을 하고 서구기독교가 무엇인지..

바울의 기독론이 무엇인지 뻔히 알면서 입다물고 있는것이

아버지가 숨은곳을 왜인순사에게 알려주는것과 뭐 다를게 있겠습니까 ?

서양신학자애들의 바울을 가져와서 그 당위성을 주장하는 멍청한짓은 언제쯤이나 없어지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식민지이면서 식민지인줄 모르고...

문화와 조상을 야만과 미신으로 서양종교에 고발하고는 구원받아 행복하다 ?

정말이지 개 잡것들입니다.

https://www.youtube.com/c/우리신앙이야기/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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