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의결을 하루만에 정지시킬 수가 있다.】
진혜원 검사가 헌재가 마음만 먹으면 단 하루만에 기각 결정할 수 있다고 한다.
법이-현재의 제도가 그러하다고 한다.
그러면 논쟁 끝! 아닌가?
탄핵하고 헌재가 기각하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중도층은 어떻게 생각할까?
법원 결정으로 게임은 끝났다고 생각한다,
이미 끝난 게임 어거지로 다시 진행하면,
180석의 행패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권력이 박근혜에게 있었을 때는,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을 때는,
패배하는 줄 알면서도 명분하나 때문에 올인도 해야 했지만,
지금은 아니지 않는가,
이미 식물총장 된 빈대 한마리 잡자고 집을 홀라당 태울 수는 없다,
코로나 방역도 성공해야 하고,
중대재해처벌법도 수정해서 통과시켜야 하고,
부동산 문제도 해결해야 하고,
홍남기 멱살잡고 돈 풀어라고 윽박질러야 하고,
서울 시장 선거도 승리해야 하고,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하라고 민주당도 달달 볶아야 하고,
무엇보다도,
대통령과 국회의 결정마저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시스템 자체를 개혁하지 않는한,
징계하고 복귀하고 탄핵하고 복귀하고,
180석을 가지고 이런 무한반복으로 세월 보낼건가?
우리의 분노를,
70년 동안 알면서도 꿈이라고 여겼던,
70년 시스템을 폭파하고,
새로운 체제를 만드는 힘으로 승화시키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