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어디를 도망가도 그대가 숨을곳은 없다.
그대가 우리를 부정하여도 따로 혼자가 되는것이 아니다.
부정하고 싶고 분리하고 싶어도 너희는 이 땅에 자손이다.
숨지 말아라.
오천년을 숨어서 살아오지 않았느냐?
더 이상 그대들이 숨을 곳이 없다.
삶에 대하여,
역사애 대하여....
나오너라.
너에 숨은 공간에서 빛을 보아라.
어둠속에서 산다고 빛은 잊은것이 아니다.
나오너라.
너에 집은 그곳이 아니다.
너에 집은 사랑이 있는 이곳이다.
숨지말고 이제 서서 보아라.
더 이상 비겁한 삶을 바라보지 말아라.
너는 숨어사는 동물이 아니다.
너는 너에 빛이 되어라.
나오너라.
세상속에 숨어사는 그대의 몰골이 처량하지 않느냐?
더 이상 숨을곳이 없다.
이 땅과 이 광야에서 그대들의 음성이 필요하다.
나오너라.
숨을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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