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아팠습니다.
처음부터 당신의 삶은
슬프고 아픔으로 눈물이 나옵니다.
인생은 오직 그대에게 출생시부터
삶의 짊이 너무 버겁게 느껴집니다.
그대여,그대를 보며 나를 봅니다.
너무 편하고 쉽게 살아가는 저에 삶이
부끄러워져 옵니다.
그대들이 있기에 저는 너무 편하게 사는지 모릅니다.
삶이 그대들을 아프고 힘들게 하여도
환경에 굴복하면 않됩니다.
세월은 그대들을 너무 핣퀴고 갑니다.
몸과 마음이 쇠잔하여 적응하며 살아온 당신은
위대하십니다.
모든 풍파와 비바람에도 하루 하루를 버티며 살고 계십니다.
그대여,삶에 용기를 잃지 마세요.
제가 그대들에게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바위 정상에 홀로 살아온 나무처럼
그렇게 강인하게 몸으로 버텨온 당신,
나는 살며시 그대의 손을 잡습니다.
사랑합니다.
온 몸으로 그대들을 안아줍니다.
모두 사랑으로 안아 줍니다.
그대들이 참으로 삶에 뿌리입니다.
그대들은 강건해야 합니다.
사랑으로 자신을 세워 씩씩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나무 (0) | 2011.01.14 |
---|---|
그날이 오면 (0) | 2011.01.14 |
글을 쓴다는 것은..... (0) | 2011.01.14 |
나는 잊고 살아 왔습니다. (2) | 2011.01.14 |
탐욕은 타인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0) | 2011.01.14 |
비겁함은 변명을 준비할 뿐입니다. (0) | 2011.01.14 |
나는 어느것도 구속을 원하지 않습니다. (0) | 2011.01.14 |
나는 못난이 입니다. (0) | 2011.01.14 |
눈처럼 사랑처럼 (2) | 2011.01.14 |
한해를 보내며... (0) | 2011.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