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보내며
한컷의 추채화를 꺼냅니다.
우리가 살고 있다는
그리고 살아야 한다는 작은 모습은
고마움이 흔적을 내고 갑니다.
한해를 보내며
나이를 의식하게 되고
삶에 감사를 생각 합니다.
두루 두루 소중한 사람들이 하나씩
포도송이처럼 송알 송알 맺혀 이슬이 됩니다.
한해를 보낸다는 것은
감사로 그리움으로 보내야 합니다.
소중한 모든 순간들이 살아서
그대의 가슴으로 갑니다.
그대의 품안에서 사랑을 토해 냅니다.
우리는 사랑으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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