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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잊고 살아 왔습니다.

나는 잊고 살아 왔습니다.

음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삶들을 잊고 살아왔습니다.

내가 배불러서 이웃에 배고픔을 헤아리지 못하였습니다.

 

 

 

 

나는 모든것이 나처럼 살고 있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삶은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즐비 하였습니다.

관심을 주면 너무 마음이 아려 옵니다.

나는 아마 사치속에 살다가 정신이 문득들어

부끄러워 하는 소년의 마음 입니다.

삶은 현실입니다.

 

 

 

 

 

나는 잊고 살아 왔습니다.

나에 집착하여 마음을 주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한 형제와 이웃인데 나만 찾고 잊고 있었습니다.

나에 교만과 이기심과 탐욕이 부끄러워 살며시

고개를 숙입니다.

 

 

 

 

기도를 합니다.

나를 찾기 보다는 타인을 보는 여유가 있게 하여 주소서.

나에 배고픔을 생각하기 전에

타인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소서.

더 이상 나에 마음에서 이웃을 잊지 않게 하여 주소서.

일생을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와 나눔을 잊지 않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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