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주대 - 다듬지 않은 문장으로 거칠게 말함. '●' 뒤 따옴표 안의 말은 잡지 신동아가 정리한 홍세화 씨의 말. 잡지 '신동아'와 인터뷰 내내 외국의 저명한 학자가 한 말들을 인용하고 있다. 그 학자들의 이론과 주장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 현실을 판단 재단하고 심지어 왜곡하고 있다. 다독을 자랑하는 건지 우리의 현실을 우리의 눈으로 볼 줄 모르는 건지... 몸은 한국에 있지만 정신은 여전히 파리에서 택시 운전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수긍이 가는 말도 있기는 하다. 아는 것 적고 감각만 다소 비대한 내게는 홍세화 씨가 몽상사회주의비아냥건달로 보인다. ● “文, 임금님 그만두고 대통령으로 돌아가라” >>> 문재인 대통령이 정말로 임금님으로 보이는가, 누가 문재인을 임금님 취급이나 해줬는가? 좌파.. 더보기 Choi Hanwook 안철수가 또 출마한다. 안철수가 아니라 또 철수다. 서울시장에서 국회의원으로, 대통령에서 다시 서울시장으로. 무간지옥 같은 무한도전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이제 군수만 출마하면 선거의 그랜드슬램이다) 안철수는 “서울시장 선거 패배로 정권교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만은 제 몸을 던져서라도 막아야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내년 4월 보궐선거, 안철수가 이기는 선거가 아니라, 전체 야당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며 “대한민국 서울의 시민후보, 야권단일후보로 당당히 나서서 정권의 폭주를 멈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사자후(?)를 토했다. 어쨌건 안철수의 출마로 일단 서울시장 선거의 흥행은 보장됐다. 안철수는 유행어 제조기다. 선거 때마다 "제가 갑철숩니다꽈~", "제가 MB아바탑니다꽈~" 같은 주오옥같.. 더보기 이승주 브렉시트 노트 오늘 내일 중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기대되는 영-EU간 무역협정에서 현재 마지막까지 풀리지 않는 이슈는 어업 쿼터에 관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양쪽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서 타결이 되지 않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양측의 무역협정에서 가장 큰 이슈는 북아일랜드 문제였습니다. Internal Market Bill로 선빵을 날린 건 영국 존슨정부였습니다. EU와의 브렉시트 협정문에 명시된 룰을 깨며 국제법 위반이라는 비판까지 들으면서 북아일랜드와 브리튼섬간의 교역을 지키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EU 입장에서는 판을 깨자는 거냐? 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었죠. 워낙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간의 국경 문제가 걸림돌이었기 때문에 EU쪽 반응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달.. 더보기 이전 1 ··· 69 70 71 72 73 74 75 ··· 3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