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페이스북

송요훈기자 정치하는 엄마들, 참 잘하셨습니다. 감시하는 눈이 많으면 기자들이 함부로 기사를 쓰지 못합니다. 잘못된 기사를 방임하지 않고 따질 건 따지면, 기자들이 언론의 자유를 방종으로 오남용하지 못합니다. 족벌언론사의 기자들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 중앙일보 기자들 형사고소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이 진보진영 단체들의 일감 몰아주기 및 엉터리 회계 관행 의혹을 보도한 중앙일보 기자들을 형사 고소했다. 이들은 4일 관련 기사를 쓴 3명의 중앙일보 기자에 대해서 정보통신망법상 등을 위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장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중앙일보는 지난 6월10일 “‘정의연은 운동권 물주’...재벌 뺨치는 그들만의 일감 몰아주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정의기억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서로 일감.. 더보기
송요훈기자 진짜 '전교 1등' 물리학자 교수님이 애써 찾아 공유한 겁니다. 꼭보셔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얘기여유. Hilary Son 2019년 5월 24일 · 척추 명의 충격적 인터뷰! 서울아산병원 3층 수술실. 이춘성(56) 정형외과 교수는 조각하는 것처럼 살을 째고 파고 벌리고 깎는 작업을 하는 중이었다. 그는 '척추 명의(名醫)'로 소문이 나 있다. 그에게 수술을 받으려면 1년 넘게 기다려야 한다. 그런 그가 최근 출간한 '독수리의 눈, 사자의 마음, 그리고 여자의 손'이라는 책에서 의료계의 '장삿속' 수술에 대해 내부 고발을 했다. "척추 수술을 많이 하고 성공률이 어떻다고 자랑하는 병원은 일단 의심하면 된다. 허리디스크의 8할은 감기처럼 자연적으로 낫는다. 수술 안 해도 좋아질 환자에게 돈벌이를 위해.. 더보기
황운하 '살아있는 권력'이니 '거악'이니 하며 권력을 상대로 정의로운 수사를 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검찰의 수사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 수사는 실체적 진실을 발견해가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수사기관은 그 속성상 빛나는 성과를 얻고싶어 하고 그 과정에서 과대포장은 물론 조작 수준의 허위사실을 만들기도 합니다. 예컨대 실체는 동네양아치 범죄이지만 성과를 위해 그럴듯한 족보를 가진 조직폭력배로 둔갑시키는 것이죠. 대한민국 조폭은 경찰이나 검찰이 만든게 대부분일겁니다. 따라서 수사결과에 대해서는 누군가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를 걸러줘야 합니다. 이 역할을 하는 곳을 기소기관이라고 부르고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이를 검찰에 맡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수사한 결과를 본인이 기소한다면 그 공소사실을 믿을수 있겠습니까?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