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뉴욕커 거지 입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17년동안 거지 생활을 하였습니다.
안사람이 떠난뒤 그 일을 시작 하였습니다.
그는 전직 교수 입니다.
그는 40억이 넘는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코미디언과 배우로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하여 시작 하였습니다.
구걸한 돈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하였습니다.
나는 멍하니 나를 쳐다 봅니다,
나름에 봉사도 하고 어려운 사람들에 관심을 가졌다고 생각 하였지만,
나는 턱없이 작아 보이는 나를 발견 합니다.
나는 현실적으로 거지노릇을 받아 들이지 못합니다.
아직도 나를 잡고 있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내가 마음으로 구걸하고 그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한,
나는 아직도 가지고 있는 자의 교만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봉사도 알고 보면 나를 비우지 않으면 자신만에 잔치일수가 있습니다.
나는 멀고 먼 장거리 길을 바라 봅니다.
더 낮아지고 더 비우는 그날까지 뛰어야 할것 같습니다.
나는 그분에게 기도를 드립니다.
건강과 나눔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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