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가 없다.

2011.10.17 21:56

나는 브레이크가 없다.

인생도 가정도 사회도 정차하거나 주차를 모른다.

달린다.

멈추지 않고 달린다.

 

 

 

나를 막는자는 없다.

오직 정진하는 이 차는 한 순간에 내려놓음도 곁눈질도 없다.

 

 

하늘이 왜 파랗고 구름이 떠 다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비가 오고 눈이 오면,

내가 내리지 않는다.

 

 

나는 주위를 보지 않는다.

나를 심지 않는다.

아는 사람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