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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줄곳 없는 삶은 슬프다.




가슴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힘들때 손을 잡아줄 사람이 없는 삶은 슬프다.

아무리 고통스럽다고 하여도 같이할 사람이 없는 사람은

인생을 사는것이 아니다.

 

 

 

산다는 것은 자신만 있는 삶이 아니다.

탐욕과 이기심으로 길들여진 자신을 어느 누구에게도 나눌수 없는 삶은,

살았으나 산 삶이 아니다.

이 곳은 전쟁을 하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

세상을 축척하려고 이 곳을 찾은것이 아니다.

즐기려고 이 곳을 찾은것이 아니다.

그대는 처음부터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다.

 

 

 

사람을 포기한 삶이 인생이 아니다.

가슴줄곳이 없는 술과 탐욕이 그대를 타고 흐른다.

그대는 삶은 슬프다 못해 아프다.

상처난 가슴을 세상으로 치유하려 하여도 치유가 가능한것이 아니다.

가슴없이 살아가는 것은 사는것이 아니다.

사랑없이 사는것은 삶이 아니다.

 

 

 

가슴즐곳 없는 곳에서는 겨울비와 폭풍우와 같다.

허허벌판에 선 당신은 헐벗은 나무만도 못하다.

세상을 아무리 껴입어도 추위는 더해만 가는데,

그대가 갈곳이 없다.

그대가 설곳이 없다.

그대는 존재 자체가 아픔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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