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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하고 절망하는 이들이게




살다보면 삶의 나약함과 절망이 한두번 경험 합니다.

산다는 것은 모든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아무리 힘들다 하여도 생명에 끈을 내려 놓을수 없습니다.

 

 

때로 포기하고픈 삶에 물결이 밀려 옵니다.

그래도 살아야 하는 현실이 있어 눈물이 나옵니다.

산다는 것은 절망과 아픔을 먹고 살아가는 인생에 갈대 입니다.

부족하고 부족한 우리네 삶이 매일 매일 나를 방문 합니다.

 

 

 

나는 믿습니다.

산다는 것은 매일 나와의 도전임을 알고 있습니다.

악습과 탐욕과 이기심과 무관심에 나를 바라 봅니다.

어쩌면 삶은 모든것과 싸움입니다.

그리크지도 않은 엷은 가슴을 안고 버둥거리는 모습은 처량 합니다.

 

 

 

그래도 나는 나에 절망에 좌절하지 않습니다.

죽어도 죽어도 일어나는 생에 새싹을 하루 하루 키우는 것입니다.

살면서 모든것들이 지나갑니다.

눈과 귀가 나를 힘들게 하여도 나는 작은 장미을 만듭니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나를 누르는 힘에,

기도를 꺼냅니다.

나는 항상 힘들고 어려우면 기도는 필수품이 됩니다.

나를 이기는 힘은 나에 강함이 아니라 나에 부족함이기에

나는 새로운 얼굴로 도전 합니다.

 

 

도전할때 절망을 기억하게 하시며,

강할때 나약하고 무기력한 시간을 기억하게 하소서.

나는 완전한 내가 아니라 불완전으로 삶을 온전하게 살아가게 손잡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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