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외부를 보지 마라.
내부를 보아라.
너에 가슴을 보아라.
정렬처럼 익어가는 그대의 아름다운 사랑에 노을을 보아라.
은은하게 피어나는 노래를 들어라.
내부의 기쁨과 평화는 오래도록 간다.
가슴은 행복을 추구하지 않는다.
사랑에 소리를 귀기울이면,
울렁이는 찬가를 듣게 되리라.
외부의 쾌락이 그대를 유혹할지라도,
그대의 몸과 맘을 세상에 맏기지 말아라.
세상은 집착과 탐욕으로 순간에 행복을 줄뿐이다.
쾌락이 큰 만큼 내부의 공허는 더 넓어야 한다.
내부의 소리에 몸과 맘을 맏겨라.
온갖 만물이 자신의 소리를 내며 사랑에 찬가를 부르리라.
잔잔함이 그대 가슴을 타고 춤추리라.
보아라.
가슴이 춤추는 그것을 보아라.
살아있는 것에 축복을 보아라.
이 땅과 이 기쁨이 그대 가슴에 자리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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