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받지 못하고 사랑하지 않는 당신은,
세상만이 유일한 탈출구 입니다.
존재이유는 세상을 얻어 나를 과시하는 것입니다.
나는 세상이 전부 입니다.
우리는 태어날때부터 세상을 길들여져 살았습니다.
행복이 세상을 얻어야 되는줄 알았습니다.
가정과 사회와 국가가 그렇게 살아가서 출세와 세상을 얻는것을
이 지상에서 가장 큰 기쁨으로 알았던 것입니다.
세상은 자신에 절대복종과 집착을 강요합니다.
세상은 경쟁을 무기삼아 인간의 존재를 잊혀져 가는것 입니다.
세상은 인간을 찾으면 모든 사람에게 지워버립니다.
세상은 당신의 모든것을 걸게 만듭니다.
당신은 아무것도 가지고 갈수 없어도 이 모든것을 당신에게 빼앗아 갑니다.
소중한 당신의 삶이 물질과 탐욕에 노예가 된것입니다.
머리는 자각 하여도 마음으로 느끼지 못하면
당신은 세상에 신앙을 믿고 살아갈뿐입니다.
신앙은 세상의 보조용품으로 전락되고 나는 위안소가 되었습니다.
신앙인에게 행동을 무리하게 요구하는 것은 세상에 대한 결례가 된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입니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생각을 세상으로 맞추어야 살아가는 사람은 사람이기를 포기하여야 하는것 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먹고 살아가야 하는 미미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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