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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란 것은....


나는 지식에 무척 배고픈 시절이 있었습니다.

모든것을 학문과 지식이 내 삶에 척도가 되는듯 하였습니다.

살다보니 경험도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 나는 기존에 박제된 지식이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나에 지식만이 최고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지식을 단순하게 생각하면 가장 순수한 형태로만 받아 들여졌습니다.

어리석은 나에 판단은 오류를 발견하게 된것입니다.

식자우환이란 말이 있듯 모든것이 아는것에 문제의 발단이 되었던 것입니다.

순수로 담았던 지식이 탐욕과 이기심으로 둔갑되는 현상을 보게 된것입니다.

 

 

 

사람들은 학문하는 사람들을 빚대어,

군사부일체라는 말이 선조들을 가슴에 안고 살아 오셨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학문을 팔아 사는 사람들이 즐비하게 많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명목상에 선생이지 장사를 하는 사람과 다를바 없었던 것입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속이고 지식은 더 많이 교활하게 눈속임을 하였던 것입니다.

 

 

 

 

 

지식은 그대의 탐욕을 채우는 도구로 전락되지 않도록 자신의 수양이 필요합니다.

수양되지 않는 지식은 더 치밀하고 더 나쁘게 해악이 되는것 입니다

지식은 알고보면 더 부끄러운 행태를 만들수가 있는것 입니다.

우리 사회는 선생님은 있었지만 수양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던 것입니다.

수양도 나를 내려놓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 되는것 입니다.

 

 

 

이제 지식이 자신의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세상사람들은 지식이 있기에 더 많은 이익이 있었다고 주장할지 모릅니다.

어느 한편에는 지식의 한계성에 불구하고 일정한 역활을 한것은 사실 입니다.

 

 

나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 본연에 역활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만이 우리 미래를 살리는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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