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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아...구름아...


파란 창공에 양털 구름있어

넓고 넓은 땅을 순례한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어도,

향굿한 미소로 그림을 그린다.

 

 

 

 

이 마을 저 마을 말없이 지켜 보면서,

눈물은 눈물대로,

웃음은 웃음대로

마음에 태운다.

 

 

 

바람은 살며시 다가와 흔들어 놓아도,

변하지 않는 그리움 하나...

 

 

 

지상에 잔치가 풍악을 울리면,

뽀얀 가슴을 안고 여행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