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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인생을 배우자

나는 아버지를 생각해본다.
할아버지를 조기에 여윈 아버지는 9살부터 짐을지기 시작하여 평생을 그렇게 살다가 떠나셨다.
아버님은 춥고 배고품이 당신의 한이었고 그래서 당신은 자녀에게 그것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년로한 때도 한시를 쉬지않고 일하셨다 
개인적으로는 아버님이 벌어놓은 재산을 가지고 놀러도 다니시고 즐거게 살다가 떠나시기를 권하였으나 당신은 그렇게 떠나신것이다.
아버지는 먹고 사는것 그것이 인생의 전부였던 것 같다. 
인생을 내가 판단하기에는 너무 부족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인생을 배우지 않는것 같다.
인생을 배우는 사람은 세상적으로 자신의 뜻을 이룬뒤 멈춰지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평생 자기굴래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이 세상을 떠나가는 것이다.
왜 우리는 세상을 배우지 않을까?
배운다는 것은 기껏 인생경험과  인생기술을 말하는것이 아니다.
인생에서 무엇이 우리에게 유익이되고 이 국가와 사회 그리고 이 우주에 태어나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사람은 없는것 같다.
우리인생은 동물과 다른것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나의 판단은 동물보다 못한 삶을 사는것이 우리생의 보편적인 삶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성은 기껏 살아가는 기술적인 모습에서 배우는 모습을 갖추지만 그외는 어느것도 진전이 없다.
내 개인적으로 40이 넘은 어느날 나 스스로를 되돌아보기 시작하여 나의삶에 커다란 문제를 발견하여 삶의 작은 부분을  바꾸엇듯이 평생동안 자신의 모습을 반추하는것은 참으로 힘든가보다.
아직도 계속 배워야지만...인생을 배운다는것은 잘못된 자신의 삶의 모습을 바꾸라는 것이다.
인생에서 당신들이 하는 것도 인생을 바꾸는것이 아니라 인생의 기술적인 부분일뿐이다.
이제 여러분은 인생을 생각해 보십시요.
당신은 인생기술을 배울지언정 당신의 인생은 타인처럼 방치하며 살아온것을 이 순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생은 기술과 경험이 아님니다.
인생은 아버지 인생처럼 여러분도 어떤것에 갇혀 그렇게 살다 떠나려고 준비한다면 이제 여러분의 인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십시요.
현실의 세계에서  안주하지 말고 어떻게 살아가는것이 참된삶이 될수 있는지 그것을 여러분이 대답을 찾아 주셔야 합니다.  인생의 기술과 경험이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할질 몰라도 인생이 길을 제시해 주지않는 사실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안주하여 매몰된 삶을 사시겠습니까?
이제 여러분은 평생동안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멈추지 말고 더욱 스스로에 자문하여 해결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인생을 배웁시다.
막가파인생이라고 말하는것도 우리가 너무 편한삶속에서도 막가파인생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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