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는 소나무
사시사철 새와 바람이 노니는곳,
추운 겨울에는 눈의 친구가 되어주고,
비바람이 많은 여름에는 밤잠도 못잔째 기도하고 있었지.
어느 진달래꽃이 피어나던날,
바람이 찾아와 소나무를 불렀지.
나무는 나무는 떨리는 그리움에 소녀가 되었지.
바람은 바람은 소년이 되어 소나무를 안고 있었지.
소나무는 소나무는 바람이 있어 그리움의 샘이 되고,
바람은 정처없는 발걸음에 속에서 기도 하였네.
안으로 안으로 사랑은 하늘을 타고 노래하네.
소나무는 소나무는 그렇게 서 있네.
밤이면 밤마다 별을 헤며,
바람에 몸을 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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