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저는 모든것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성장하면서 내가 생각 하였던 모든 것들이 모두가 불완전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혼자서는 살수가 없습니다.
더불어 살기 위하여 국가도 만들고 종교도 만들어 든든한 우리가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어느새 우리가 만들었던 버팀목이 우리에 삶을 옥죄는 현실도 보았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시간과 세월속에 방황을 거듭하며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혼자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모든것들을 생각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사상과 이념이 서로 우리가 제일 좋다고 떠들며 수세기를 움직였습니다.
우리는 경험과 노력을 통하여 부족한 점을 느끼기 시작 하였습니다.
이 세상에는 완전한 것이 없습니다.
종교도 세상도 나름대로 장점도 있으나 여전히 불완전 하였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불완전 하였듯 모두가 우리를 지키기 위해 다중을 이끌었으나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그 끝없는 방황를 통하여 어떻게 하면 우리 인간을 위한 끈을 찾기 시작 하였습니다.
어렴풋이 저는 불완전하나마 나에 빛을 주는 하나에 길을 보았습니다.
사랑입니다.
종교와 사상과 국가보다 나는 이것이 나에 등대가 되었습니다.
사랑은 완전한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노력과 땀이 없는 사랑은 세상의 어떤 이익단체보다 힘이 없습니다.
사랑은 부족함을 알기에 일생동안 노력과 관심이라는 촛불을 켜지 않으면 않됩니다.
사랑은 완전한것이 아닙니다.
너무도 부족하고 부족한 씨앗입니다.
일생동안 물과 빛과 관심으로 키워야 합니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고 자신의 자유의지에 따라 행동으로 키우는 꽃입니다.
사랑을 주장하면서 결실만 따 먹으려는 이기심과 탐욕이 우리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나는 믿습니다.
세상에서 완전한 것은 사랑이라고 믿습니다.
그것은 행동을 통하여 피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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