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새들이 노니는 호수여,
어두운 날엔 밤배에 노를 젓고,
별헤는 시간이 된다.
호수에는 지구를 이고,
마음을 달린다.
수 많은 사고와 철학과 삶이 오늘도 유랑을 한다.
떠 다니는 세월이 싹을 티우고,
아희야, 이를 어찌할꼬?
호수에는 사람이 없다.
사랑이 없다.
우주를 창조할때
하나에 작은 시도였다.
그곳에서 마음이 되었다.
살아야 한다.
저 넓고 깊은 광야에
가슴을 심는다.
가슴은 끝없는 물이 솟아나는 호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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