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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견새


밤바람을 타고 울어대면,

별들은 웃음을 짓는다.

 

 

 

소년은 문설주에 무서워  떨면서,

아랫마을에 가신 부모님을 기다린다.

머리속은 온통 호랑이가 생각에.....

 

 

 

뒷산에는 부엉이와 밤새들이 밤을 즐기고,

나무는 나무는 잠을 청한다.

 

 

 

할머니의 무늪위에 꿈을 꾼다.

소년의 가슴에는 두견새가 밤에 친구가 되어,

하늘을 난다.

 

 

 

하늘에는 초롱 초롱 빛나는 반작이는 눈이 손짓하고,

밤을 여는 미네르바가 귀촉도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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