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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고 싶습니다.


나의 어머니는 3살때 잃었습니다.

누나와 동생과 함께 친척집을 전전하여 살았습니다.

고등학교는 가정형편으로 자퇴하고 방위 산업체에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2010년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다 골수이형성증후군이 발생 하였습니다.

 

 

 

골수이형성증후군은 백혈병의 전단계로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아야 생존이 가능 합니다.

지금은 일주일에 백혈구 수치를 점검 하면서 수혈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혼자 살고 있는 상태이며 무직 입니다.

구청에서도 수술시 병원비 지원과 학교에서는 사랑에 리퀘스트도 진행중이라 합니다.

 

 

 

 

나는 5월이 끝나는 시점에 이 청년을 만났습니다.

79년생인 이 청년은 스스로 자활의욕이 강함을 느꼈습니다.

 

 

 

 

살려야 합니다.

저는 이 청년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편하게  50평생을 살았다는게 부끄러워 졌습니다.

살려야 합니다.

우리 사회가 이 청년을 살려야 한다고 마음으로 느껴졌습니다.

 

 

골수를 찾아야 합니다.

수술비도 마련해야 합니다.

이 청년  혼자로서는  버겁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작은 정성이 산과 바다가 되고 큰 대해를 만들어야 합니다.

 

 

 

주위에는 딱한 사정에 사람들이 부지기수가 있음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아파하고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무관심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에 살고 있는 자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책무임을 느낌니다.

우리는 가만히 앉아 있을수 없습니다.

 

 

 

 

우리 가슴과 양심으로 이 청년을 살려내야 합니다.

우리가 더불어 살아갈때  콩한쪽을 나누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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