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때 말없이 찾아 주신 분들이
소록 소록 들어온다.
생각하지 못했던 분들이 블로그를 방문 하셨다.
모두가 벽처럼 막혀
발로 뛰던 작년12월부터 2월경 찾아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의 절을 드리고 싶다.
나는 존재하고 있어도 없는 존재였다.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교만하여
나의 친구를 잊은것 같다.
타인을 탓하기 전에
나에 불찰이고 살피지 않은 나에 책임이 크다.
초심으로 용서를 빌고 싶다.
친구와 이웃들이여,
저에 교만과 이기심을 용서하소서.
처음처럼 그 한파 속에서도
따스한 관심으로 찬바람에 설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지금도 마음으로 마음으로 깊이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설수 있는 힘은 여러분의 힘입니다.
모든 것을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나눔과 관심과 사랑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처럼 고이 고이 이쁘게 봐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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