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은 그릇이 없다.
넓고 깊은 그릇은 잊어 버린지 오래다.
사랑도 잊고 삶도 잊었다.
생은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전부가 아닌것을...
우리네 삶은 끝없는 생명에 아픔인것을....
아픔을 이겨내지 못하면
아름다운 그릇이 될수 없다.
생명을 이겨내지 못한 그릇은 사랑을 용해할 수 없다.
아픔뒤에 옥동자를 만들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도 채우지 못하는 잔도 못된다.
인생도 그와 같다.
사람들이 인생을 논하지만 그릇이 아닌걸
매일 매일 삶이 깨어지는 소리만 요란하다
선조들은 이것을 보면서 쓸쓸한
길을 걷고 있는 나를 꾸짖는다.
삶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사랑을 잉태하기 위해 평생을 고통에 열병에서
그릇을 만드는 중이라고,,,
눈과 마음을 뜨고 묵언과 침묵중에
나에 얼굴을 바라본다.
나는 그릇이 아니라 쓰레기통이다.
담을수 없는 폐수와 오염된 몸과 마음을 어디에 담을수 있단 말인가?
있는 그대로 담을수 없는 내가 되어도
더 이상은 나쁘지 않게 하자.
더 이상 선조들에 뵐 면목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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