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가졌다 하여도,
상처받은 영혼은 치유가 불가능합니다.
우리들 가슴속에 관심과 나눔과 배려를 찾지 않는한,
영혼은 끝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불행한 인간은 세상만 채워 자신의 가슴을 채우려 해도,
영혼의 상처는 더 넓고 깊게 아픔을 드러낼뿐입니다.
세상에 매몰된 인간들이 몸부림치고 비명을 질러도,
세상은 눈하나 까딱하지 않고 그대를 보고 즐길것입니다.
세상은 말합니다.
나에게 오너라, 나에 자녀들이여 !
그대들에게 모두를 줄것이다.
사람들이 당신을 연모하여 몸과 맘이 소진 하였어도,
그대에게는 인간을 잊고 나에게 충성하라고 합니다.
상처받은 영혼은 길잃은 사람들입니다.
세상을 쫓다 가슴을 잃은 사람들입니다.
어느 누구도 그대를 위하여 가슴과 같이한 자리가 없어 보입니다.
생전에 찾고 찾았던 세상은 당신의 가슴에 극약을 던집니다.
가슴을 찾고 있습니다.
가슴과 가슴을 맞대고 우리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가 살았던 삶에 파문은 세상의 파동이 진동을 합니다.
우리가 사는 힘은 세상이 나를 지켜주는 버팀목이 아니라,
그대 있음에 가슴과 가슴으로 엮어낸 그리움입니다.
우리는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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