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아...
저 맑고 깨끗한 하늘이 보이니,
그의 눈동자에 하얀 그리움을 안고 사는 그를 보고 있니.....
말없이 그대를 보고 웃으며 나를 안아 주었던 .....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기억하니 ...
소망으로 가득차던 눈이 소복하게 쌓이는 밤에,
나에 뜨거운 눈길을 기억하니...
미끄러운 밤길을 걸으며 너에 가슴은
눈처럼 영롱하게 빛나고 있었지.
어릴적 우리 순수를 키워 너를 향하여 기도하는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는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어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는 옛날처럼 뽀얀 젖가슴되어,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겠지.
우리 가슴으로 사랑를 쌓아 그대로 향하는 바람이어라.
사랑하는 사람아!
나는 그대를 본단다.
이 지구가 이 광야가 그대안에 있다.
산다는 것은 터지는 가슴팍에 너에 가녀린 사랑을 고이 고이
숨쉬는 정원이라는 것을....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흙속에서 .... (0) | 2011.02.05 |
---|---|
생각하라.판단하라.그리고 행동하라. (0) | 2011.02.04 |
바다 (0) | 2011.02.04 |
서해에서... (0) | 2011.02.04 |
죽는 그날까지..... (2) | 2011.02.04 |
자신을 돌보아라. (0) | 2011.02.04 |
부족함은 구별을 원한다. (6) | 2011.01.31 |
어리석음은 시간이 지나 통곡을 한다. (0) | 2011.01.30 |
기회를 잃지 마라. (0) | 2011.01.30 |
타인을 통하여 내가 성장 하였습니다. (0) | 2011.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