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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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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새들이 하늘을 넘나 드는 그곳에는

바람이 남긴 말들이 파도를 타고

석양을 부른다.



파도는 우리 마음에 고향을 찾아

너울 너울 창공을 난다.

사람이 찾지 않는 그 하얀 물결위로,

그리움이 살아 하늘을 쳐다본다.




멀리 뱃고동은 삶에 땀을 하나씩 벗겨

세상에 빛을 발한다.

잔잔하게 노을진 바다에는

나에 어머니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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