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새들이 하늘을 넘나 드는 그곳에는
바람이 남긴 말들이 파도를 타고
석양을 부른다.
파도는 우리 마음에 고향을 찾아
너울 너울 창공을 난다.
사람이 찾지 않는 그 하얀 물결위로,
그리움이 살아 하늘을 쳐다본다.
멀리 뱃고동은 삶에 땀을 하나씩 벗겨
세상에 빛을 발한다.
잔잔하게 노을진 바다에는
나에 어머니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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