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죽는 그날까지 손을 잡고,
마주 바라보며 마음으로 걸어가야 한다.
세상이 우리를 욕해도
가슴에 사랑으로 세상을 녹여내어
불타는 삶을 이야기해야 한다.
죽는 그날까지 그대 눈을 바라보며,
흔들리는 나에 가슴을 잡아 주어야 한다.
우리가 서로 부족하기에,
순수와 그리움으로 순간을 불태워야 한다.
산다는 것은 그대의 눈방울에 아롱져 피어나는
바람인것을....
죽는 그날까지 그대 있음에 감사로 서 있어야 한다.
우리는 언젠가 떠나야할 작은 티끌인것을
그대 하나로 삶의 존재이유가 되었다.
산다는 것은 내가 아니다.
그대는 나에 전부인것을....
죽는 그날까지 구름과 바람을 타고,
눈과 가슴으로 살아야 한다,
순간을 살아도,
사랑으로 서서 그대 손을 잡아야 한다.
죽는 그날까지,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그대가 있음에 감사하고,
같이 있음에 감사하라.
나는 죽는 그날까지 한 떨기 바람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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