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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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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살던 이웃집에는 갈매기가 이웃되어

소꼽장난을 한다.

바람이  찾아와 그녀를 알랑이면,

속으로 속으로 가슴은 옹알이를 한다.





게와 망둥이가 노는 바다에는

벌거벗은 몸을 드러내고,

하얀  젖살을  흩날리며

뽀얀 그리움을 토해낸다.





작은 섬에서는 바다에 넓은 가슴으로,

외로움이 외로움이 아니다.

우리가 친구되어 말없이 서로를 안아주고,

새들은 가슴에 앉아 날개를 펴고,

끝없는 희망에 날개를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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