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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도안

♡ 법향 가득한 마음(213)

"자신을 존중하는 삶"

우리 자신에게 생각하는 능력이 있으며, 인생 살이에서 만나게 되는 기본적인 역경에 맞서 이겨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며, 우리 스스로가 가치 있는 존재임을 느끼고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주장할 자격이 있으며,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 결과를 즐길 수 있는 권리를 가지며 또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나사니엘 부랜드-

"공감"

성 프란체스코는 평생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 체 설교 고행 철저한 가난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수도자다.

그의 무덤 앞에는 참배객이 끊어지지 않고 있으며 끝없는 기부금이 쌓인다고 한다.

시공을 뛰어넘어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공감, 마음속으로 느끼는 강력한 힘, 그 힘의 비결이 공감대이다.

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공감 역량은 육아가 아직 말하기 이전에 엄마와 아기 사이에 발생하는 상호 작용하는 감각을 떠나 통하는 공감을 말한다.

공감은 연민이나 동감과는 구분되는 감정이다.

연민은 상대방 보다 우월하다는 인식을 전제로 하는 감정이고, 동감은 객 관적 태도를 읽고 상대방에 휩쓸리기 쉬운 감정을 말한다.

반면에 공감은 중립적이고, 비 판단적인 태도로 상대방의 내면을 고스란히 함께 느끼는 것이다.

자기 마음에 고요히 머물러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타인의 마음에도 잠시 머물을 수 있는 사람이다.

가족이나 단체 직장의 수임자의 최우선의 과제는 공감 대를 형성하는 일이다.

사부대중 이란 불교의 단체 명칭 은 수행자와 재가자의 공감대를 최우선으로 하는 호칭이다.

공감대를 형성하려면 첫째 남을 이해해 주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모자라고 부족하고 나쁜 짓거리를 하는 사람도 함께 보듬어 주어야 한다.

한번 실수했다고 천시하며 모멸감을 주고 따 돌림 하면 이 세상의 공감대는 무너져 버린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사랑이 아니라.

자비로운 마음으로 보살행을 우선으로 가르치시는 것이다.

소승 수행자는 자기 혼자만 닦아 가는 길로 가는 사람이다.

대승은 모자라고 부족하고 못 나고 못생긴 어떠한 천한 이도 버리지 않고 함께 가는 길이다.

가난한 성직자의 무덤 앞에 하루에 수십만 달러가 기부되고 모금되는 것은 그가 가난하게 살면서도 일생을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았다는 공감대에서이다.

침묵하는 불상 부처님 앞에 불전을 놓는 것도 자기 자신도 부처님처럼 살고 싶다는 공감대를 마음속에 깊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다.

남을 속이는 거짓말,

비단결처럼 교묘한 말로 꾸미는 말,

남을 서로 이간질하는 말,

남을 악담하고 험담 하는 말,

성내고 욕하고 자기와 맞지 않은 다고 남을 비방하는 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

가족이 공감 하는 말,

직장과 사회가 공감 되는 말,

동료와 이웃 이 공감 되는 말,

국가와 국민이 공감하는 말이 사회의 가장 바람직한 캠페인이다.

결국 개개인의 자성이 맑고 청정해야 인간성의 공감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부처님이 발견하신 불성 중생을 부처로 보는 부처님의 공감대!

그래서!

부처님은 인류의 스승 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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