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륜

많은 사람들이 종교는 진리를 따르는것인데 종교인들이 잘못해서 타락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종교가 말하는 진리가 뭐냐는 생각을 해봐야 한다는 겁니다.

어느영화에서 장애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었더니..

장애를 뭐라고 정의 하느냐 ? 고 되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종교가 말하는 것(믿음이던 진리던 그 무엇이던간에)이 무엇이냐는 겁니다.

종교는 그 출발을 정치와 함께 했습니다.

대부분 문화는 제정일치 사회에서 출발하면서 종교는 정치적인 목적을 사용되어진겁니다.

세속적인 권력을 정치에 빼앗겼지만 가치관(규범)을 종교가 차지함으로서 문명이 발달함에도 없어지지않고 원시적인 개념으로 가진 미개한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았다는 겁니다.

고대인들이 믿던 신이라는 개념이 뭘까 ?

설명하지 못하는것들에 대한 두려움을 바탕으로 생겨난 믿음이 무엇이겠느냐는 거지요.

과학의 발달은 그런 이유들은 합리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였다는것이 분명해 졌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에덴 창조나 노아홍수 모세의 바다가르기 같은 이야기를 서슴없이하고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이런일들은 일회성사건이라 케리그마로 이해해야 한다는 개소리가 신학이라는것이 당연하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이런사실들을 믿어야 한다고 선포(케리그마)하고 복음이라고 부르는것 자체가 이미 미신이고 야만적인 행동이라는 거지요.

이런 미신과 야만을 기반으로 만든 윤리적규범이라는것이 무엇이겠습니까 ?

종교 , 특히 기독교는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사실이 밝혀진 순간 문을 닫았어야 합니다.

이천년을 미신을 이야기하고 천동설을 기반으로 만든 교리들을 이야기한 종교가 존재할 가치가 있겠느냐는 거지요.

이런 이유에도불구하고 기독교는 정치적인 세력들의 필요에 따라 끝까지 살아남았습니다.

그리고 이젠 탄력적으로 세상일에 대응하는 카멜레온이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교단이 가톨릭이죠..

이천년간 팔아먹은 불량식품을 아직도 팔고있으면서

포장지만 때에다라 바꾸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천주교가 개신교보다 좋게 보곤 하지만...

그 교리의 부패정도는 이천년을 부패하고 썩어문드러진것 어느하나도 버리지않고...

겉으로 드러나는 몇개의 구호만으로 기지고 아직도 장사하는 천박한 종교그대로 입니다.

포장도 하지않고 발광하는 개신교는 그냥 종교미친놈들인거구요..

..

이제 삶에서 종교의 가치를 제거하는 겁니다.

일분 일초도 종교적인 일에 빼앗기지않고

주어진 삶을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겁니다.

..

여의도에서 종교장사로 크게 성공한 목사는 설교때마다 인간은 인본주의적으로 살지말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게 신본주의로 살아야하는 이유가 무엇이랍니까 ?

매주 교회에 모이는 이유 , 시도때도없이 부흥회를 하고 매일 새벽 시간을 빼앗기며 무엇을 하는 겁니까 ?

그런행위가 사후세계에 아무 영향도 없다는것이 예수의 주장인데 말입니다.

예수는 삶을 통해 이웃과의 관계로 구원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주구장창하는데...

예수는 인본주의적인 삶이 구원이라고 하는데..

왜 예수를 주라고 부르는 기독교는 한결같이 종교적삶에 매달리게 하느냐는 거지요.

모여야 돈이 걷히고..

교인들이 많아야 정치적인 세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만 전문종교인들이 모가지를 뻣뻣하게 세우고 대가리를 쳐들고 다니며 대접받기 때문입니다.

결국 종교란 전문종사자들을 먹여 살리고 권력을 쥐어주는겁니다.

그외에 선한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거지요.

신을 위한 그 어떤 행위도 신과는 무관합니다.

인간의 종교심과 행위가 아무 소용없다는것이 예수의 주장입니다.

..

예수를 믿는다 ?

예수는 믿는게 아니라 예수로 살아가는 겁니다.

인간 모두가 예수가 되어 자기목숨을 내어주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겁니다.

예수가 자기 십자가라고 부른것은 이웃입니다.

이웃과 더불어 예수로 살아가는것이 예수교의 유일무이한 가르침이고 믿음이고 신앙고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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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앙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