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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won Jin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다 위대하다]

건강 문제로 아가들이 없습니다.

요리 맹꽁이라 제발 요리만은 하지 말아달라는 탄원을 받습니다.

아깽이들이 없다 보니 일하다가 사무실에서 밤을 새도 아무런 부담이 없고, 요리할 필요도 없으니 일과 취미생활(냥냥이 구조 ㅋ)만으로도 사랑받습니다 ㅋ

반면,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시는 비서님(실무관님)들은 대부분이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십니다.

2005년에 함께 일했던 한 분은 바로 아이를 출산해서 모유 수유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근무시간에 틈틈이 자리를 비웠지만 일과 아이 양육을 모두 완벽하게 해 내는 아름다운 분이셨고, 그 직후에 함께 일했던 분은 5살짜리 아이를 키우면서 멀리서 출퇴근하시는 분이셨는데도 업무상 실수가 거의 없을 정도로 완벽주의자이셨습니다.

그 이후 다른 건물에서 만난 분은 여러 사무실 일을 동시에 처리해야 되는 힘든 상황이었는데, 일도 완벽했지만 항상 시간을 내서 사무실에 생화를 가져다두시는 정결함까지 구비하신 분이었습니다.

또 다른 사무실에서 함께 일한 아름다운 분은 일을 막 배우는 상황이었고, 아이도 있었지만 늘 최선을 다 해서 업무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분이었습니다.

어떤 분은 모니카벨루치를 닮은 탁월한 외모를 가진 분이었는데, 암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직접 헌신적으로 간호하면서도 일도 빈틈없이 해 내는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분이었습니다.

또 다른 분은 아이도 키우고, 방송을 통해 대학교를 다니면서도 일에서는 실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는 분이었습니다.

지금 같이 근무하는 분은 아이돌에게 완전히 매혹된 두 장성한 따님들을 키우는, 매력 만점의 어머니이신데, 아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추구하면서 전공과도 연결시킬 수 있도록 방목+후원 방식의 훌륭한 양육을 해 내시면서도, 일에 있어서만은 '척 하면 딱'인 최고의 비서님입니다.

아이도 키우고, 가정도 돌보고, 일도 만점으로 잘 해내시는 어머님들 뿐만 아니라 꿈나무들을 예쁘게 키워주시는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님들은 다 위대하다는 생각이 늘 듭니다.

남이 낳은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도 편견과 차가운 시선에 고통받으면서도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 키워주시는 것 보면 더욱 더 위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 2.는 한국 출신 여자아이를 입양해서 키우는, 매력 만점 배우 캐서린 헤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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